아이도트, 칠레와 ‘Cerviray AI’ 공급 계약 체결

[ 뉴스와이어 ] / 기사승인 : 2025-09-03 11:5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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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멕시코에 이어 중남미 시장 추가 확대


멕시코 의료진 대상 ‘써비레이AI’ 교육 모습(제공=아이도트)
멕시코 의료진 대상 ‘써비레이AI’ 교육 모습(제공=아이도트)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아이도트(AIDOT Inc.)가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AI 솔루션 ‘써비레이AI(Cerviray AI)’의 공급 계약을 칠레에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소 3년간 총 200만달러(USD 2 million)의 최소주문수량(MOQ)을 기반으로 체결됐으며, 아이도트는 볼리비아와 멕시코 시장 진출에 이어 중남미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넓히게 됐다.

아이도트는 이미 볼리비아, 멕시코 등에서 Cerviray AI를 활용한 보건 사업 및 임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현지 의료진과 협력해 왔다. 이번 칠레 계약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한 중남미 시장 추가 확대로, 향후 페루, 콜롬비아 등 인접 국가로의 진출 가능성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Cerviray AI는 온디바이스(On-device) 형태로 제공돼 인터넷 연결이나 대규모 IT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로써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도서 지역에서도 조기 검진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으며, 국가 차원의 암 조기 발견률 향상과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중 칠레 현지에서 무료 자궁경부암 검진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현지 산부인과 전문의인 Fernando Heredia Muñoz 박사와 Juan Landeros Sanzana 박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화가 즉시 개시돼 Cerviray AI가 칠레 보건의료 현장에 빠르게 안착할 전망이다.

Cerviray AI는 포터블한 하드웨어 카메라와 AI 판독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저·중소득국(LMICs)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공공보건사업, 국제원조사업(ODA), 임상 연구를 통해 확대 적용되고 있다.

아이도트 소개

아이도트는 2014년 6월 설립된 의료 인공지능 개발 전문 기업으로,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 ‘써비레이(Cerviray) AI’를 시작으로 요로결석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 ‘URO dot AI’, 위대장내시경 인공지능 솔루션 ‘GIGA dot AI & COLON dot AI’, 그리고 중이염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 ‘ECHO dot AI’ 등 다양한 의료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사업화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출처: 아이도트

언론연락처: 아이도트 임가람 본부장 02-6497-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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