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노인복지상담학과, 울산 중구의회와 정책간담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3 11:42: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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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영산대학교(와이즈유)가 울산 지역사회와 협력해 노인 복지정책 발전에 나섰다.

영산대학교 노인복지상담학과가 지난달 27일 '시니어 행복을 위한 정책, 현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노인복지상담학과가 지난달 27일 '시니어 행복을 위한 정책, 현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노인복지상담학과는 최근 울산시 중구의회에서 '시니어 행복을 위한 정책, 현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노인 복지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산대 노인복지상담학과 김영미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 6명과 울산 중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6명, 중구청 복지담당 공무원 2명 등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영미 학과장은 "노인복지 현장의 수요에 맞는 실무 중심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은유 교수는 '울산 중구 시니어 행복센터 설립 제안서'를 발표하며, 고령화 시대에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니어 행복센터 설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울산 중구의회 의장과 구의원들은 발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지역 어르신들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복지정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중구청 복지담당 공무원들도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학계와 현장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영미 학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학문적 연구와 현장 연계를 통해 지역 노인 복지정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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