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IAA 모빌리티 2025’서 전동화 및 전장 등 첨단 기술 공개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5-09-03 11:35: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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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오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전동화, 전장, 램프, 샤시 및 안전 분야 핵심기술 20여 종을 출품한다고 3일 밝혔다.





독일 IAA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였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2021년 개최지를 뮌헨으로 옮겨 재출범 한 유럽 최대 종합 모빌리티 전시회다.





현대모비스는 ‘Deeper Look to Progress’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의 진보와 변화를 주도하는 모비스의 기술 혁신을 유럽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차 EV9에 현대모비스의 첨단 전장 기술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 기술을 소개한다. HWD는 특수필름을 적용한 차 유리창 전체를 스크린 삼아 주행정보, 내비게이션, 플레이리스트 등 각종 UI를 선명하게 구현하는 현대모비스의 플래그십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2029년 양산을 목표로 세계적 광학기업 독일 자이스(ZEISS)와 해당 기술을 공동 개발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또 고객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전동화’, ‘통합 제어 솔루션’, ‘시각 연계 혁신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전시 기간 중 폭스바겐, BMW, 벤츠 등 주요 유럽 완성차 고객사를 초청해 다양한 신기술 경쟁력 및 양산 역량을 강조하고, 추가적 사업 협력을 모색한다.





현대모비스는 IAA 2025 전시 첫 날인 9일 오후 공식 전시장인 뮌헨 메쎄 A1홀에서 미디어 포럼도 연다. 악셀 마슈카 영업부문장이 직접 현대모비스의 유럽 및 글로벌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완성차 수주 사례를 포함해 향후 핵심기술 방향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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