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사천교육지원청은 국가 비상사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 중이다.
이번 훈련은 국내외 안보 상황 변화를 가정한 실질적인 도상 훈련, 교육 현안을 반영한 전시과제 토의 및 충무계획 보완, 전시 상황을 고려한 전시 직제 편성 및 행동요령 숙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을지연습 2일차부터는 전시 취약계층 학생 보호 및 지원 대책, 전시 학교 학사운영 및 교원 관리 대책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실제 훈련으로는 19일에 중요문서(비밀 등) 안전반출 훈련, 20일에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방독면 착용 훈련 병행)을 실시했다.
배경환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위기관리 능력을 키우고, 전시전환절차를 숙달해 전시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