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우관문)은 8월 20일 을지연습 첫 번째 실제 훈련의 일환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 공습 경보 사이렌이 발령되자 전 직원이 즉시 대피소로 안전하고 질서 있게 이동했으며 전시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을 병행해 비상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안전한 훈련 진행을 위해 사전에 대피로와 대피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훈련 중 대피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내실 있는 훈련을 운영했다.

우관문 교육장은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남은 훈련에도 적극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