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다음 달 6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리는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 참가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형 해양신산업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은 해양 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와 ㈜동아사이언스와 공동 개발한 해양신산업 특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페스티벌은 △해양신산업 이해 △과학관 전시물 탐방 △해양관측 초소형위성 부산샛(BusanSat) 탐구 △부산샛(BusanSat) 키트 메이킹 등 해양과 우주기술을 융합한 가족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며, 팀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부산 해양신산업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추첨을 통해 총 14팀을 선정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청소년들에게는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가족에게는 해양신산업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 상반기 발사 예정인 해양관측 초소형위성 부산샛(BusanSat)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