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역 일원 주민 힐링 명소" 부산 북구, '기찻길 숲속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0 11:52: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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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는 증가하는 도심 속 맨발걷기 수요에 대응해 화명동 일원에 약 1.5km 규모의 '기찻길 숲속 맨발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찻길 숲속 맨발산책로'/제공=북구청
'기찻길 숲속 맨발산책로'/제공=북구청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8월 1단계 황톳길 조성(1단계)을 시작으로 올해 7월 2·3단계 황톳길 조성, 수국 식재, 관수시설 등 관리 기반시설 설치를 거쳐 마무리됐다.

기찻길 숲속 맨발산책로는 화명역(경부선) 일원에 △황톳길 △마사토 산책로 △반려동물 친화 산책로 등 3가지 테마로 조성돼 다양한 산책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보도와 바로 연결되는 평지 산책로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산책로를 따라 약 5000주의 수국을 심어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경관 향상과 도심 속 주민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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