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9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가족 31명을 대상으로 '2025 우리 가족 어울림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서부교육지원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인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의 바른 인성을 기르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 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예절·전통으로 세대를 잇는 어울림’을 주제로 학생, 부모, 조부모가 함께 전통예절 교육과 자개공예 체험을 진행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가족 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전통과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최윤영 유초등교육과장은 “인성교육의 출발점은 가정”이라며 “앞으로도 가정-학교-사회가 연계해 주인공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