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 리 산 니콜라스와 예술 프로젝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5 16:36: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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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NM KOREA
사진/HNM KOREA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Hoshino Resorts RISONARE Guam)은 괌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리 산 니콜라스(Lee San Nicolas)와 협업해 특별한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리 산 니콜라스(Lee San Nicolas)는 괌의 일상을 예술로 전환시키는 대표적인 로컬 아티스트로, THEFUEKING(더휴킹)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괌의 거리, 건물 외벽, 공공 시설을 생동감 넘치는 벽화로 채우며 지역 사회와 소통해 왔다. 그의 작품은 괌의 자연환경, 차모로(Chamorro) 문화, 해양 생태계, 토착 동식물 등을 주제로 하며, 강렬한 색채와 대담한 표현을 통해 괌의 정체성과 지역적 특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낸다.

괌정부관광청 주관의 ‘We Are Guam’ 벽화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예술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하며, 괌 국제공항, 타무닝, 투몬 지역의 건물 외벽, 학교 등에서 그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돈키 빌리지, 크랩 대디 등 인기 명소에 설치된 벽화는 관광객과 현지 주민 모두에게 괌의 문화적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리조나레 괌은 리 산 니콜라스와 함께 세 가지 예술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우선 리조나레 괌 공간 내 예술 작품 설치를 통해 투숙객로 하여금 곳곳에서 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호텔 복도와 카페 공간을 위한 벽화 및 설치 작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괌의 아름다운 해변과 리조트에서의 여유로운 순간을 작품에 담아낸다.

미식과 예술을 결합한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이산 니콜라스가 직접 디자인한 스페셜 롤 스시는 괌의 식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리조나레 괌 내 일식당 ‘사가노(SAGANO)’에서 셰프의 손길을 거쳐 한정판으로 제공된다.

셋째 프로젝트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리조나레 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리조나레 괌을 ‘머무는 공간’을 넘어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휴양지’로 자리매김시킬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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