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와 개그맨 김원효 부부가 아이 없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고백했다.

심진화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이은형, 강재준 아들의 돌잔치 참석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오늘, 몇 번이나 울컥해서 간신히 참고 한 번만 많이 울었다”며 "우리 은형이 재준이 너무 멋져, 1년간 '엄빠'로 사느라 애썼다, 우리 현조 사랑해"라고 적었다.

이어 “저희는 아이 없이 살기로 했다. 응원해주신 정말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이제 저희 아이 응원 그만해주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심진화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난임을 겪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두사람은 최근까지도 시험관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