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씨름 꿈나무 100여 명과 멘토링…"천하장사와의 만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2 08:22:45 기사원문
  • -
  • +
  • 인쇄
ⓒ 구례군
ⓒ 구례군

(구례=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구례군이 전지훈련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열린 '2025년 전지훈련 멘토링 프로그램'에 전국 씨름 꿈나무 100여 명이 참가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씨름 유망주들에게 진로 설계와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영암군 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과 천하장사 김민재 선수가 직접 참여해 진로 강연, 기술 지도, 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선수들과 소통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멘토링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스포츠 인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최근 천혜의 자연환경과 체육 인프라를 강점으로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