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오늘(1일)부터 3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대청호 기슭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제철 포도와 복숭아를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옥천체육센터 실내 판매장에서 복숭아 한 상자당 1만 9000원~2만 8000원(3㎏)에 판매한다. 샤인머스캣과 캠벨 포도는 한 상자당 2만 3000원(2㎏), 거봉은 2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농장 직영 판매 부스 43개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과일을 활용한 쿠키·디저트·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군은 행사 기간 서울역∼옥천역 '향수테마열차'를 운행하고, 금강과 대청호 일대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금강비경 시티투어버스'를 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1일 개막 축하음악회에는 전국톱10가요쇼가 열린다. 초대가수로는 김용빈, 춘길, 추혁진, 정서주, 오유진 등이 있다. 오는 2일 포도·복숭아가요제에는 안성훈, 요요미, 정다경, 김태웅, 김민서 등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3일 피날레 공연에는 박혜신이 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