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도청(경기융합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는 잇는 보행 구간을 새단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두 곳을 최단 거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중심광장과 수원컨벤션센터 사이에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도는 “다음달 중순 이후에는 약 300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된다”고 설명했다.
중심광장(1만1455㎡)은 코스모스와 댑싸리가 어우러지는 가을 꽃 명소로 탈바꿈시킨다.
오는 10월 경기융합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서관 개관식, 전국도서관대회, 경기도서관 국제컨퍼런스 등 대규모 행사가 열린다.
손임성 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정비사업은 도민과 방문객이 보다 쾌적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선제적 조치”라며 “행사 이후에도 경관․보행환경 유지에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