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되는 MBN 태권도 오디션 예능 ‘위대한쇼: 태권’ 2회에서는 본선진출자 2팀을 선공개 하며 금요일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2팀의 선공개 영상 중 첫번째로 ‘태권코레오’팀의 무대 일부 장면으로 보이는 듯한 영상이 공개됐다. 태권도를 기반으로 K-POP과 스트리트댄스를 접목해 무대를 구성하는 ‘태권코레오’는 이미 태권 콘서트를 전 석 매진시키며 대중적 인기를 입증한 팀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태권도의 전통 품새를 단체 군무에 절묘하게 녹여내는 동시에,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공중기술, ‘태권코레오’의 시그니처 안무를 선보였는데, 아직 공개되지 않은 본무대가 어떨지 기대감을 모았다. 이번 선공개 영상에서는 심사위원의 합격 선택 여부가 보이지 않아 팀의 당락여부를 놓고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번 선공개에서는 19세 고등학생 참가자 정찬빈도 공개됐다. 태권도를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하며, 특히 어머니를 떠나보낸 뒤 찾아온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태권도로 일어서기 위해 ‘위대한쇼: 태권’에 도전하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영상이 마무리 되었다. 훌륭한 경험과 경력을 가진 지원자들 사이에서 청소년의 젊은 패기와 태권도의 미래를 보여줄 정찬빈의 무대 그리고 간절한 사연이 무엇인지는 아직 알 수 없음에 선공개를 보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제 시청자들은 본방송에서 ‘태권코레오’가 얼마나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줄지, 정찬빈은 자신의 기량을 어떻게 무대 위에 풀어 낼 지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선공개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일으키는 팀들이 소개되며 이제 2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위대한쇼: 태권’의 매 회차가 주목되고 있다.
'위대한쇼: 태권'은 이날 밤 10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