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 'Global ESG Conference' 개최...금융산업의 방향 모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9 20:46: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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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M금융그룹
사진제공=iM금융그룹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기후 위기가 심화하고 AI가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를 주도하는 시대에 ESG와 금융산업은 또 다른 형태의 도전에 직면한 만큼 ESG경영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금융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본 컨퍼런스를 마련했다”라며, "이에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내빈과 일반 참석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Embedding Sustainable Finance for the Future(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이라는 주제로 ‘Global ESG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말했다.

iM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국내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이래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선도적 가입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추진해 온 iM금융그룹은 급변하는 ESG 트렌드에 대응해 ESG경영과 금융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폭넓게 논의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편, iM금융그룹은 "개회식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및 Colin Crooks(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강금실 제55대 법무부 장관, Bruno Oberle(브루노 오베를레) 국제자연보전연맹 사무총장,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의 축사를 통해 ESG 트렌드의 변화에도 ESG 가치는 여전함을 강조하며 다양한 ESG 이슈를 논의하는 본 행사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iM금융그룹은 " 기조 발제자로 나선 Jen Sisson(젠 시슨)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 CEO는 기업의 지배구조와 책임투자(스튜어드십)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며 자본시장의 신뢰성과 건전성을 지키기 위한 정책적 역할의 중요성과 역량 있는 이사회, 견고한 거버넌스 관행이 기업의 성공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iM금융그룹은 " 이어 옥용식 국제ESG협회 공동대표는 최근 주목받는 생물다양성과 기업의 환경정보공개를 주제로 자연자원의 훼손이 사회와 경제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제시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iM금융그룹은 "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ESG 및 지속가능금융 분야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 속에서 ESG경영의 실질적 내재화 방안과 지속가능금융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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