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된 범접 인기에 욕설 뿌린 허니제이·아이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2 09:45: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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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사진=허니제이 인스타)
허니제이 (사진=허니제이 인스타)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 중인 댄서 허니제이와 아이키가 상대 댄서를 향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에 휘말리자 사과문을 공개하며 고개를 숙였다.

허니제이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유튜브 영상에서 했던 부주의한 말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 저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장면은 전날 공개된 안무가 효진초이의 유튜브 채널 '오늘도 최효진'의 영상에서 비롯됐다.

'월드 오브 스우파' 1회 방송을 리액션하며 허니제이는 상대 크루 소속 댄서의 춤을 본 뒤 “저게 춤이야 XX지”라는 거친 표현을 내뱉었다. 함께 있던 아이키 또한 욕설이 섞인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 사이에서 불편함이 커졌다.

허니제이는 “멤버들과 첫 방송을 함께 보기 위해 모였던 편한 자리에서 실제로 편하게 이야기하며 시청하다 상황에 몰입한 나머지 격한 반응을 보였다”며 “제 경솔한 언행으로 불편함을 드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상대 댄서분들에게는 상황 인지 즉시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표현의 무게를 더 깊이 인식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아이키 역시 ”무대에 대한 진심이 클수록 감정이 앞설 수 있지만, 그 감정조차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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