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국립인천대학교는 20일, 제4대 이인재 총장 취임식을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학준 법인이사장,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김교흥 국회의원, 정일영 국회의원, 박정준 교수회장, 김세용 총동문회장, 한광덕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하였고 전임 박종태 총장과 안경수 총장, 옥우석 평의원회 의장, 새얼문화재단 지용택 이사장, 재외동포청 이상덕 청장,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 기호일보 서승인 대표이사, 경인방송 김종춘 대표이사, 배진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김현기 발전기금 이사 겸 명가타워 대표이사, 국립인천대학교 후원회 이규연 이사장,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상문 (전)상임회장 등 주요 인사와 교내 구성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재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국립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혁신 교육’대학, ‘연구중심’대학, ‘거점 국립’대학의 목표를 제시하였다.
한편 이인재 총장은 서울대학교 공법학 법학학사와 법과대학원 법학석사, 시카고대학교 로스쿨 법학석사, 뉴욕대학교 경제학박사를 취득하였고 2008년부터 인천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외협력부총장을 역임하였다. 대외적으로는 한국노동연구원 원장과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 안민정책포럼 회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