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세연 인턴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진 ‘초평화 버스터즈’의 신작 '후레루.'의 개봉 날짜가 공개됐다.

청춘 애니메이션 '후레루.'는 오는 25일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비한 생물을 통해 서로 닿기만 해도 속마음을 알 수 있게 된 절친 아키, 료, 유타가 스무 살이 되어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감정의 균열과 우정의 변화를 그린 청춘 스토리이다. J-POP 아티스트 'YOASOBI(요아소비)'가 OST에 참여했다.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하게 해주는 신비로운 존재 ‘후레루’의 순간들을 포착한 스페셜 포스터가 19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조금은 서툴지만 진심을 전하고 싶어하는 세 친구와 함께 지내게 되는 후레루의 모습을 모아 귀여운 분위기로 담아냈다.

한편, 후레루는 접촉한다는 뜻을 가진 일본어로, 작화 감독 타나카 마사요시가 “처음에는 형태가 있는 생명체를 상상했지만, 최종적으로 후레루의 능력과 고슴도치라는 아이디어가 만나 투명한 실처럼 무형적인 형태로 디자인했다. 영화의 주제인 접촉, 그리고 우정이라는 추상적인 감정을 귀여운 생물체의 모습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사진=㈜미디어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