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고위험군 미접종자 백신 접종 당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6 14:33: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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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시는 최근 인접 국가 홍콩, 중국, 대만 등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을 대비해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인접 국가의 환자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2주차는 105명으로, 21주차 98명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며, 최근 4주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국가 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입국 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알려야 한다. 또한 국내 전파 및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사람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24-'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6월 30일까지 연장하여 시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호흡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하시길 바란다”이라고 당부하였다.

◀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 ▶

○ 기침예절 실천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 학교,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동시에 열기
○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 코로나 19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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