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는 16일 제264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본보 6월9일자 제264회 정례회 개회 참고)

시의회에 따르면 제1차 본회의 에서는 제264회 논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이 처리되었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제1회 논산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서승필 의원의 시정 질문에서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위한 논산시의 대응 방안」에대하여 논산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했다. 서의원은 논산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 부재로 인해 청년들이 우리 지역을 떠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논산시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별도 추진할 계획이 있는지? ▲청년 주거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급 확대 방안은 무엇인지?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무엇이며, 청년들의 선호를 반영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논산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하여 현재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질의했다.
서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은 오는 30일 제3차 본의회에서 답변하게 되어있다.

이어 민병춘 행정 자치위원장의 5분 자유 발언에서는 「무장애 논산시를 위한 민간 편의시설 경사로 설치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민의원은 경사로 설치 지원을 중심으로 한 실효성 있는 무장애 환경 조성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그 방법으로 ▲민간 편의시설에 대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 제정 및 예산 편성 ▲민간 편의시설의 경사로 수요 현황 파악 ▲자동문·손잡이·시각장애인 유도블록 등 통합적인 무장애 인프라 확대를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예결특위 위원장에 장진호 의원, 부위원장에 서승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용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15일간 개최되는 이번 제264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며, “시의회에서는 예산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우리 지역 논산도 작년과 재작년 연이어 재해로 인해 큰 아픔을 겪었던 만큼 이번엔 더욱 대비를 철저히 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여름이 지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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