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100mm 이상 소나기→저지대 침수 가능성 높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6 00:21: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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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16일) 새벽(00~06시)에 부산, 울산,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낮(12~15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16일)은 30~80mm(많은 곳 경남남해안 100mm 이상) 등이다.

이와 함께, 내일(17일) 오후(12~18시) 경남북서내륙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17일) 경남북서내륙: 5~20mm 등이다.

아울러, 오늘(1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16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21도, 울산시 22도, 경상남도 20~22도로 평년(16~19도)보다 2~6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26도, 울산시 27도, 경상남도 25~30도로 평년(25~29도)과 비슷하겠다.

이어, 내일(17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20도, 울산시 20도, 경상남도 18~21도로 평년(16~19도)보다 1~3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9도, 경상남도 25~31도로 평년(25~29도)보다 1~3도 높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거가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당분간 남해동부해상과 동해남부남쪽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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