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10시 33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0.17% 밀린 1억 4615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로 비트코인 시세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스라엘이 지난 13일 이란의 핵시설과 군 수뇌부를 폭격한 뒤 이란도 대규모 반격에 나서면서 격렬한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공습이 계속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인 불안정성과 전 세계적인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폭됨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도 출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