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에서는 14일 유치원 및 전교생이 참여한 2025학년도 상반기 교내 마라톤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2025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아침 건강달리기 활동의 성과를 측정하고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날 마라톤 코스 답사를 통해 학생들이 마라톤 코스를 익히도록 했고 당일 대회 운영시 각 지점마다 교사를 안전요원으로 배치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대회는 학년별 수준에 맞춘 코스로 운영했으며 학생들은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 완주해 자기주도적 체력관리와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마라톤대회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평소에 학교에서 아침 건강달리기를 해서 체력이 많이 좋아져 힘들지 않게 완주할 수 있었고 앞으로 꾸준히 달리기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추풍령초등학교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 향상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