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세계 진출의 발판, 'K-뮤지컬국제마켓' 개최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5-13 17:4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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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세나 인턴기자) K-뮤지컬의 세계 무대 진출 발판이 되는 'K-뮤지컬국제마켓'이 개최된다.



오는 6월 2일에서 6일까지 ‘K-뮤지컬국제마켓(K-Musical Market)’이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K-뮤지컬국제마켓은 국내외 뮤지컬 창작자, 프로듀서, 제작사, 투자사, 벤처캐피탈 등 뮤지컬 산업의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뮤지컬 전문 글로벌 플랫폼이다.



지난해 영국, 미국, 중국, 일본 등 8개국에서 약 2,500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고 규모를 기록하며 국제적 입지를 보여줬다. 올해 토니상에 한국에서 제작한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작품상을 포함한 10개 부문 후보에 오름녀서 국내 및 해외 관계자로부터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도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대만 등 22인의 해외 뮤지컬 관계자들과 프로듀서들을 초정했다. 특히 공연장 관계자와 대형 제작사들의 임원들이 참여하여 K-뮤지컬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피칭, 쇼케이스, 학술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국가의 관계자가 모이는 행사 특성상 국내 뮤지컬을 비롯, 다양한 해외 작품에 대한 쇼케이스,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1:1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된다. 미팅을 통해 공동 제작, 판권 계약, 투자 유치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K-뮤지컬국제마켓은 사전등록과 프로그램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일까지는 전일권과 일일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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