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장연배후거점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연배후거점센터는 주민들의 문화·복지서비스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활SOC 기반확충사업이다.
총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되며 건축면적 905㎡, 연면적 1428㎡ 규모로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주민공동이용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3월 착공을 시작해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앞서 12일 사업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열고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박용철 추진위원장, 시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배후거점센터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장연면민들과 인근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과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 거점이 될 것”이라며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