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 경남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과 내일 남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내일(14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1~26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또한, 오늘과 내일, 내륙에는 낮 최고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울러, 오늘(1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5도, 울산시 13도, 경상남도 9~14도로 평년(10~15도)과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22도, 울산시 25도, 경상남도 21~28도로 평년(21~25도)보다 1~4도 높겠다.

그리고, 내일(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5도, 울산시 13도, 경상남도 9~14도로 평년(10~15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21도, 울산시 24도, 경상남도 20~27도로 평년(21~26도)과 비슷하겠다.

한편, 오늘(13일)과 내일(14일), 남해동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