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당분간 기온변화로 인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내일부터 당분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내일(12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3~15도, 최고기온 19~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내일 낮부터 모레(13일)까지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제주도는 내일(12일)부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11일) 낮최고기온은 19~21도(평년 19~22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12일) 아침최저기온은 11~14도(평년 13~15도), 낮최고기온은 20~23도(평년 20~22도)가 되겠다. 그리고, 모레(13일) 아침최저기온은 14~16도(평년 13~15도), 낮최고기온은 21~24도(평년 20~22도)가 되겠다.
아울러, 내일(12일)부터 당분간 남해서부서쪽먼바다와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11일)은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또, 내일(12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