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대선주자 지지율)에서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주보다 7%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39%였다. 국민의힘 홍준표 경선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각각 8%, 한동훈 후보 6%, 안철수 후보 3%,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3%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7%, 국민의힘 30%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지지도는 7%, 개혁신당은 3% 순이었다.
대선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82%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12%는 '가능하면 투표하겠다'고 답했으며, '투표할 생각이 없다(별로+전혀)'는 응답은 총 6%에 불과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4~16일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수행됐으며 응답률은 23.2%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