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은 18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이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이 씨의 공범 2명도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주택가 화단에서 액상 대마를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경찰은 이 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 씨의 모발에서는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