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오늘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도 내륙과 산지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모레 오전에 강원도 영서북부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그 밖의 강원영서로 확대되겠고, 밤에는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5~20mm의 비가 내리겠다.
아울러, 오늘(17일)과 모레(19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과 모레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하기 바랍니다.
또, 오늘(17일) 낮최고기온은 강원도 내륙 21~25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1~23도, 강원동해안 20~25도가 되겠다.
내일(18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1~1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2~13도, 강원동해안 12~15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1~2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1~23도, 강원동해안 23~26도가 되겠다.
그리고 당분간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17일) 오후부터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