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라남도 서해안은 오늘(17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오늘(17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5~10도, 최고 18~22도)보다 2~6도가량 높겠다. 그리고 당분간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울러,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17일) 아침최저기온은 10~15도, 낮최고기온은 18~26도가 되겠다. 또, 내일(18일) 아침최저기온은 11~15도, 낮최고기온은 18~26도가 되겠다.

그리고, 오늘(17일)까지 광주시와 전라남도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서해안 도서지역은 오늘(17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17일)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