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 협력사업'은 재정과 인력이 부족해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와 중소기업에 대기업이 안전관리 경험과 재정·기술 등을 제공하고, 정부가 활동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본부는 2023년부터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해왔다, 올해 그 지원 규모를 확대해 안전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50인 미만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 5곳을 포함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정부지원금 포함 약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기관을 통한 안전보건 컨설팅, △근로자 휴게시설 지원, △소화기 및 안전보건 용품 지급, △전문가 초빙 안전보건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업체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송흥복 부산빛드림본부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스스로가 안전수준과 역량을 높여, 안전 보건관리 체계를 갖춘 안전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부산본부는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개별 중소기업들의 산업재해 예방뿐 아니라, 지역 전체에 건강한 안전보건 생태계가 구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