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중원대학교 박물관(관장 이주희)은 본교 국제교류원의 협조로 지난 4월 4일 외국인 재학생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DIY 문화체험 공방’ 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재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외국인 재학생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외국인 재학생들은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촌에서 우드 공예(도마·쟁반)와 칠보 공예(액세서리)를 체험하면서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 재학생들은 "그동안 한국 생활 적응으로 지친 마음도 달래고, 유학 생활의 특별한 추억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시간을 통해 다른 나라 친구들과도 유대감을 가질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주희 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유학 생활에 대한 정서적 안정과 일상 속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란다"라며 "외국인 재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