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손석희의 질문들'이 4월 8일(화) 밤 9시에 생방송으로 탄핵 과정에 대한 마지막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시즌은 지난 1월 29일 설날 저녁에 시작되어, 첫 회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유시민 작가의 열띤 맞토론이 화제를 모으며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통령 탄핵의 과정을 인터뷰와 토론 형식으로 풀어내며, 봉준호 감독, 최재천 교수, 배우 배두나, 안성재 셰프, 드라마 작가 김은희와 김은숙 등 다양한 인물의 목소리도 담아냈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이번 방송에서는 유시민 작가, 김희원 한국일보 뉴스스탠다드실장, 금태섭 변호사, 허민 문화일보 전임 기자가 다시 한 번 출연해 탄핵을 평가하고 조기대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질문들'은 원래 10회로 기획되었으나, 한 회를 더 추가해 11회로 마감하게 되며, 다음 주 4월 15일(화)에는 '트럼프의 미국'을 주제로 한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미국 전문가들이 모여 관세폭탄과 계엄 정국 속에서의 미국 상황을 질문 대상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