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안정초등학교(교장 류동희)는 25년 4월 4일(금)부터 4월 5일(토)까지 이틀간 교내에서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뒤뜰 야영을 실시했다.
이번 야영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오후 4시 20분부터 강당에 모여 안전교육을 받은 후, 조별로 가까운 마트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장을 보고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이후에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키웠으며, 담력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증진시켰다.
둘째 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침구를 정리하고, 아침 식사를 마친 후 개별로 하교 했다.
류동희 교장은 "이번 야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타인과 소통 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길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