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노인복지관, 꽃 식재 활동 통해 마을 환경 개선 및 주차 문제 해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08 17:58: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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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마을주민들과 마을환경개선 사업을 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기념하고 있다.
삼각지마을주민들과 마을환경개선 사업을 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기념하고 있다.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7일, 복지관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하여 삼각지 마을 환경 개선과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다년생 꽃모종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삼각지마을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돋보였다.

삼각지마을에는 영주시노인복지관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늘어난 교통량과 주차 문제는 삼각지마을 주민들에게 큰 고민거리로 다가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복지관은 마을 환경 개선과 주차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끝에, 꽃 심기 활동을 제안했다.

이번 꽃 심기 활동에는 10여 명의 삼각지마을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마을의 주요 거리와 마을 공터에 꽃을 심는 등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삼각지마을주민들과 마을환경개선 사업으로 꽃모종을 화분에 심고 있다.
삼각지마을주민들과 마을환경개선 사업으로 꽃모종을 화분에 심고 있다.

또한 대문이 골목으로 이어진 주민 집 앞에는 대형 화분을 두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리했다. 꽃모종은 영주에 위치한 꽃담플라워에서 후원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삼각지마을 이한기 통장은 “꽃을 심으면서 삼각지 마을이 더 아름다워지고, 주차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이런 기회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며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규 관장은 “삼각지마을의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화합하며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돕겠습니다.”며 향후에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을 전했다.

이번 꽃 심기 활동은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들 간의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삼각지마을 마을 환경 개선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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