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동청주농협(조합장 도정선)은 조합원 영농비 절감을 위해 8일 본점에서 농협·청주시 공동 협력사업 영농자재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청주시 박용국 농업정책국장, 청주시의회 김병국 의원, 남일현 의원, 이장환 농협청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청주시와 농협은 고품질 원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청주시 미원면과 낭성면 농업인들에게 친환경 피복필름(1억원), 충전식 분무기(1억1300만원), 유기농업자재(1억원)를 지원한다.
이번 공동 협력사업비는 3억1300만원으로 이 중 청주시(30%), 농협중앙회(15%), 동청주농협(15%)이 60%를 부담하고 농업인 자부담은 40%다.
동청주농협 도정선 조합장은 “이번 영농자재 지원은 농업인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