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민주당 정략탄핵 직권남용 고발 검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4 14:36: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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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오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폭력적 방탄용 정략탄핵에 대한 직권남용 고발과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오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폭력적 방탄용 정략탄핵에 대한 직권남용 고발과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략줄탄핵, 줄기각에 대해 국민께 석고대죄하고 법적 책임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14일 오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폭력적 방탄용 정략탄핵에 대한 직권남용 고발과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윤석열정부의 고위공직자들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었다며 이진숙 방통위원장 174일,이상민 행안부 장관 167일, 최재해 감사원장 98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검사들(조상원 최재훈) 98일, 직무가 정지,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총리도 77일째 직무정지,박성재 법무부장관도 92일째 직무정지되는 등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2년반동안 29번의 탄핵을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이 기각될 것을 뻔히 알면서 아무런 사유없이 권한남용한 것에 대해 우리는 법적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며 "앞으로 장차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우선 지금까지 벌어진 탄핵에 의한 직권남용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또 "헌재도 간단한 사유도 오래끌면서 실질적으로 국정마비의 공범의 역할을 했다"며 "한덕수총리에 대한 탄핵, 박성재 법무부장관에 대한 탄핵에 대해서도 빨리 결론을 내려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헌재도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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