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사 도미노 벤처스와 엘유프로 2억불 투자 계약 체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4 11:55: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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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유프로 김세호 회장(가운데), 도미노벤처스 바라두라 잭(CENK BALADURA) 지사장. 사진제공 = 엘유프로

엘유프로가 세계적인 투자회사 도미노 벤처스(Domino Ventures)와 2억 달러(약 3,000억 원) 규모의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 기반 스마트 시티 사업에 대한 해외 금융 투자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미노 벤처스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미국 및 유럽을 포함해 8개 국가에 지사를 둔 글로벌 금융 투자 펀드로 엘유프로의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엘유프로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 자원을 생산하고, 도미노 벤처스는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금융 구조 설계 및 자금 조달을 담당하게 된다.

엘유프로 김세호 회장은 “이번 계약은 친환경에너지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도미노 벤처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린에너지 자원 생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미노 벤처스의 바라두라 잭 지사장은 “엘유프로와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자원공급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린수소 및 그린암모니아 자원이 미래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유프로와 도미노 벤처스가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및 중동 지역에서 다수의 그린에너지 자원 생산 프로젝트와 연계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 및 지속 가능한 스마트 시티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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