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충북도립대에서 운영된 옥천군 주관, '찾아가는 전입신고'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전입신고'는 옥천군 성장정책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타지에서 전입한 학생들의 빠른 정착을 돕고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충북 도립대 교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옥천군으로 전입한 학생들은 △관내대학 전입학생 축하금 100만 원, △개인 전입축하금 20만 원, △연간 1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는 학생 추가장려금 30만 원 등 최대 1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이외에도 △청년 전 ‧ 월세 지원 사업, △청년 이사비‧중개 보수료 지원,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청년층 유입을 증가하기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행사를 통해 옥천군으로 전입한 학생 수는 34명으로 집계됐다. 행사의 긍정적인 영향이 인구 5만 명 돌파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통해 전입신고를 하지 못한 학생은 직접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을 방문해 전입신고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