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 안내면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는 지난 13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교육문화분과 위원은 총 8명이며 미용사 자격증이 있는 신한나 위원을 중심으로 매년 안내면 경로당을 찾아가 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준비한 미용 재료로 안내면 율티리 경로당에 계신 1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커트, 염색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한나 위원은 “오래전 취득한 미용 기술로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규태 안내면 면장은 “신 위원과 교육문화분과 위원님들께서 직접 재능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주민자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