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동해안 또다시 건조특보→산지 봄 맞이 꽃샘추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4 00:20: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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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도 동해안은 내일(15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강원도 내륙.산지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내일(15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5~2도, 최고 5~13도)보다 2~3도가량 높겠으나, 강원도 동해안.산지는 오늘(14일)과 내일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낮겠다.

아울러, 강원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14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5~-2도, 강원동해안 3~6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4~18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8~11도, 강원동해안 10~13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15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0~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3~-2도, 강원동해안 4~5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1~16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6~8도, 강원동해안 9~12도가 되겠다.

한편, 눈이 쌓여있는 강원산지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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