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 탄핵 남발 국민께 사죄하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3 11:42: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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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감사원장과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에 대한 기각은 당연한 결과이지만 100일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임을 지적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13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발표 직후 "감사원장과 검사들에 대한 탄핵 기각이 대한민국 정상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논평했다.

특히 "탄핵은 공직자가 중대한 법률을 위반했을 경우 국회가 사용하는 최후의 수단으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보호하기 위한 핵심 장치"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민주당은 탄핵소추 의결만으로 공직자의 직무를 정치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업무 공백에 따른 피해를 초래하고 대여 공세로 활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탄핵을 밀어붙였기 때문에 이재명 '방탄·보복 탄핵'이자 '정치 탄핵'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명분도 실리도 없는 탄핵 남발에 따른 혼란에 대해 국민께 사죄하고 정치적 의도가 가득한 탄핵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정 혼란을 수습하고 국민 통합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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