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에 대규모 집회가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헌법재판소 인근의 여러 학교를 임시 휴교하기로 결정했다.
휴교 대상은 유치원 2곳(재동초병설유, 운현유), 초등학교 3곳(재동초, 교동초, 운현초), 중학교 2곳(덕성여중, 중앙중), 고등학교 3곳(덕성여고, 중앙고, 대동세무고), 특수학교 1곳(경운학교)이다.
휴교일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인근 시설을 활용한 긴급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탄핵 심판 선고일 전후로는 정상 수업이 진행될 경우, 통학로에 교육청 직원이 배치되어 안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 관저 인근의 한남초와 한남초 병설유치원도 탄핵 선고일의 휴업 여부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