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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천록담 이정이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천록담 이정은 지난 6일 밤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 출연했다.
천록담은 앞서 본선 2차전 1:1 데스매치에서 '님의 등불'로 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며 '트로트의 신'으로 단번에 급부상했다.
이에 천록담은 데스매치 진(眞)에 등극하며 저력을 확실히 입증, 손빈아, 이지훈과 나훈아의 '잡초'를 재해석해 구수한 목소리로 모두를 반하게 했다.
본선 3차 미션은 메들리 팀 미션. 천록담은 유지우, 강훈, 임찬과 쥬쥬핑을 결성했고 연하남 메들리를 선보였다.
유지우의 '내 여자라니까'를 시작으로 천록담은 '사랑님', '누나가 딱이야'를 선곡해 불도저 연하남의 매력을 노래로 고스란히 보여주며 천록담만의 독보적인 트로트 창법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어 '18세 순이'로 무대와 객석을 종횡무진하며 관객석을 뒤집어 놓은 천록담은 귀여우면서도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까지 배가시켰다.
특히 엔딩곡을 마야의 '나를 외치다'로 선곡한 천록담은 시원하게 뻗는 고음과 범접불가 가창력으로 전율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MC 김성주를 비롯해 마스터 박선주, 소이현, 이미주, 한승연 등은 감동의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더했다.
천록담은 유지우, 강훈, 임찬과 완벽한 화음과 퍼포먼스 합으로 '하모니의 정석'을 증명했고 웃음과 감동을 넘나드는 영리한 선곡과 무대 구성으로 역대급 반응을 이끌었다.
마스터 장윤정은 “천록담은 데스매치 이후 자신감이 충전이 됐다. 보컬에서 1등 팀이라고 할 수 있다. 서로서로 양보가 돋보였고 배려가 있어 감동적인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심사 결과 마스터 점수 1,600점 만점에 1,575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 '알앤비 황제'에서 정통 트로트부터 록 트로트 등 트로트까지 섭렵하며 '이정이 곧 장르'라는 수식어를 낳고 있다.
한편 천록담이 맹활약 중인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미스터트롯3' 대국민 응원투표는 스마트폰 공식 앱 또는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