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용기보증금제도’는 소비자가 부담하는 빈용기의 자원순환보증금, 생산자가 부담하는 취급수수료라는 경제적 유인을 통해 빈용기의 회수 및 재사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센터와 전주시는 빈용기를 반환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관내 소매점의 반환업무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2월 10일부터 길공원 주차장(덕진구 덕진동1가 656-5)에 반환수집소를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반환수집소는 카라반 형태의 반환시설로 인력이 상주해 시민들의 빈용기 반환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 6일(공휴일 휴무), 9시부터 13시까지 4시간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시간 동안 수량 제한없이 빈용기 반환이 가능하다.
센터 박용규 이사장은 “반환수집소 운영으로 빈용기 반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 및 빈용기의 효율적인 반환 및 회수체계 구축을 기대한다”며 “빈용기를 반환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센터가 운영하는 전국 반환시설 운영현황은 홈페이지 반환지원서비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