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청, 청주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사업 설명회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07 14:27: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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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청주교육지원청)
(제공=청주교육지원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준)은 1월 9일 오후 2시 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학교 밖 돌봄과 수요자 맞춤형 배움을 지원하는 청주온마을배움터 2개 영역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년 1월 6일을 시작으로 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 공모사업은 청주관내 지역사회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청주온마을학교'와 '청주형 마을교육회 및 협력학교' 사업 두 가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청주온마을학교'란 전년도의 ‘마을속 특색프로그램’이었던 민간공모사업을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보다 다양한 학생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신청하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민간단체들은 신체활동, 요리, 음악, 미술, 체험학습, 독서, 역사, 드론, AI등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공모를 신청하면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발, 올 3월부터 추진하게 된다.

'청주형 마을교육회 및 협력학교' 란, 지역의 다양한 주민단체와 마을교육활동가들이 인근학교와 협력해 그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2022년부터 특화되어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지난 해에도 11개의 마을교육회와 협력학교는 다문화지역, 청소년 범죄우범지역, 돌봄사각지대 등 마을의 취약한 점들을 의제로 발굴하여 이를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해결해왔다.

이 두 사업은 2025년을 맞아 각각 20개소, 10개소 내외로 선정해 총 30개소 내외의 단체들을 공모할 예정이며 기존에 해오던 교육내용을 재정비해 다양하고 심화된 내용으로 청주 초·중학생들에게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병권 교육국장은 "2025년을 맞아 새롭게 거듭날 온마을배움터 공모사업을 통하여 청주지역 학생들의 학력격차, 정서적 격차,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격차를 줄일 뿐 아니라 다문화, 탈북학생 및 이주민 학생들을 위한 촘촘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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