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새해 첫 신곡으로 돌아왔다.
7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은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눈이 와(Feat. Coogie)'를 발표한다.
'눈이 와'는 권은비가 지난 2023년 가을에 발매한 '라이크 헤븐(Like Heaven)'에 이은 두 번째 시즌송으로, 포근하고 몽환적인 비트와 빈티지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재즈 분위기의 알앤비(R&B) 곡이다.
소속사 측은 “눈 내리는 풍경 속의 설렘과 누군가를 떠올리는 그리움까지, 눈 오는 창 밖을 바라보며 듣는 내내 포근하고 따뜻한 기분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래퍼 쿠기(Coogie)가 랩 피처링을 했고, 권은비와 함께 작사·작곡에도 참여하며 이번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한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그레이(GRAY)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레이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비트에 권은비의 포근한 보컬, 쿠기의 감각적인 랩 피처링 조합으로 세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겨울 감성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권은비의 맑고 청량한 보이스, 피처링 아티스트 쿠기와의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클립 또한 음원과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