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와 선행으로 진주시 곳곳에서 헌신한 시민 60명이 진주시의회가 수여하는 표창을 받았다.

진주시의회는 6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지역사회의 숨은 영웅들을 격려하는 ‘2024년 하반기 자원봉사 선행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더욱 그 빛을 발하는 소중한 봉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진주시의회 백승흥 의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도 밝은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한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을 대신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상생과 화합으로 지속 가능한 진주의 미래를 개척해나갈 수 있는 건 바로 지역사회의 진정한 주역인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라며, 수상자들을 아낌없이 격려했다.

진주시의회는 2025년 올 한해도 상부상조의 미덕으로 자발적인 봉사가 일상화되는 도시를 목표로 매 반기별로 표창 수여식을 추진하고, 시민사회와 다양한 캠페인과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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