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문주은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아이를 지옥으로 몰아넣은 부모들의 충격 실태 폭로를 예고했다.
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히든아이’는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범죄 사례들을 분석하며 그 이면을 파헤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이다. CCTV, 경찰 바디캠, 관제센터 카메라 등이 포착한 범죄 현장을 공개하며 사건의 생생한 순간을 전한다
흉기를 든 남성을 단숨에 제압하는 경찰의 검거 작전에서는 형사 이대우가 ‘쪽수 우위의 법칙’을 소개하며 범인 검거 노하우를 선보였다. 또한,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해 분노한 환경미화원이 신박한 방법으로 대응한 사연도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냄새나는(?) 정의를 구현했다”며 통쾌함을 표현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범죄자들이 빠져나오기 힘든 유혹 ‘마약’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내리막길에서 어린 아들에게 믿을 수 없는 행동을 저지른 아버지의 사연은 출연진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며, 특히 박하선은 “역대 사건 중 가장 무서웠다”고 말하며 영상도 제대로 보지 못할 만큼 공포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또한, 대마를 흡입한 후 이상 행동을 보인 주유소 직원이 방화를 저지른 사건을 소개하며 마약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3살 아이에게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물질을 흡입시킨 부모의 사연이 공개되며 표창원은 “개XX네 진짜”라며 분노했고, 소유는 “저게 어떻게 엄마야”라며 안타까워 하는 등 스튜디오를 분노와 눈물로 뒤흔들었다.
이처럼 충격적인 사건들을 다룬 ‘히든아이’는 6일 오후 7시 40분, 우리 사회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MBC에브리원